MBC의 새로운 금토드라마 '우리, 집'이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생활밀착형 코믹 스릴러'라는 독특한 장르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우리, 집'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 세 가지 포인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MBC 금토드라마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는 최근 '연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밤에 피는 꽃', '원더풀 월드', '수사반장 1958' 등 5연타 흥행에 성공했는데요. '우리, 집'은 가족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충격적인 반전과 서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둘째, '코믹스릴러'라는 차별화된 장르로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며느리 노영원(김희선)과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은 불가피한 상황에 처해 어쩔 수 없이 공조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빚어지는 아이러니한 웃음과 긴장감이 블랙코미디의 맛을 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현 감독의 세련된 연출력도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셋째, 배우들의 연기 변신이 돋보일 것입니다. 김희선, 이혜영, 김남희, 연우, 황찬성, 권해효, 안길강, 재찬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하는데요. 특히 김희선은 심리상담의이자 셀럽인 노영원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집'은 탄탄한 스토리, 독특한 장르, 배우들의 연기 변신이 어우러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족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돌아보게 만들 이 드라마, 첫 방송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