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파베르(Homo Faber)'란 인간의 본질을 도구를 사용하고 제작하는 인간관을 말하며, 현재는 인간과 도구가 하나로 합쳐져 인간의 능력을 높이는 단계에 도달했다. 최근 BCI 기술인 뇌신경 칩을 이식하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를 통한 뇌 칩 개발은 초지능의 구현을 위한 중요한 연구로 평가되고 있다.
- '호모 파베르(Homo Faber)'란 인간의 본질을 도구를 사용하고 제작하는 관점을 의미한다.
- 인간의 몸과 도구가 합쳐져 더 높은 능력을 얻는 것이 현재의 도구 사용 방향이다.
- BCI(Brain-Computer Interface)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뇌신경 칩을 이식하여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방법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 뇌파는 두뇌 활동의 부산물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뇌 속 모든 정보를 알아낼 수 있는 것은 현재로선 무리한 상황이다.
- BCI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역량이 한층 높아질 수 있으며, 머스크 CEO는 장애인이 생각만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시대를 상상하고 있다.
"호모 파베르(Homo Faber)"는 인간이 도구와 기계 장치를 사용하고 제작할 수 있는 능력에서 인간의 본질을 파악하는 관점을 의미한다. 인간과 도구가 하나로 합쳐져 인간 자체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사용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접근은 신체 능력의 강화, 장애 극복, 심지어는 인간의 지적 능력 향상까지 다양한 목적을 위해 활용된다. 특히,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함으로써 기억력, 계산 능력 등을 대폭 향상시키려는 시도가 있으며, 이는 '초지능'의 구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
HMI(인간·기계 인터페이스)는 기계와 인체의 어느 부위든 연결할 수 있는 가장 넓은 범위의 개념이다. 이는 고성능 의족이나 의수를 포함하며, 컴퓨터가 관여하면 HCI(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로 분류된다. AI 기술이 도입된 최첨단 의수 사용은 HCI의 예로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두뇌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하는 경우는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라고 한다.
최근에는 인간의 두뇌 표면에 칩을 이식하여 컴퓨터와 연결하는 방법이 선호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머스크는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사람이 생각만으로 휴대전화나 컴퓨터 등 거의 모든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기술은 특히 치료 목적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뇌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다. 머스크 CEO는 이 기술을 통해 팔다리를 사용할 수 없는 사람이 생각만으로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론, 뇌파를 통해 두뇌에 대한 모든 정보를 파악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나,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BCI 기술을 통해 인간의 역량을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