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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TCI 신설

by kok101 2024. 5. 14.

천안서북경찰서가 2016년 뺑소니전담반을 교통범죄수사팀(TCI)으로 전환하고, 난폭·보복운전과 고의로 교통사고를 가장한 보험사기 등 교통범죄에 대한 중점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는 날로 심각해지는 교통범죄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보입니다.



특히 천안서북서는 난폭·보복운전 근절을 위해 3월 31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대상은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과속, 횡단·유턴·후진 금지위반, 진로변경 금지위반, 급제동, 앞지르기 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정당한 사유 없는 경음기 소음 발생 등 둘 이상의 행위를 연달아 하거나 하나의 행위를 지속·반복해 다른 사람에게 위협 또는 위해를 가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됩니다.



최근 개정된 법률에 따라 기존에는 보복운전만 형사처벌 대상이었으나, 이제는 난폭운전도 형사처벌 대상에 포함되어 면허정지와 취소 등 행정처분이 부과됩니다. 이는 운전자들의 운전 매너 향상과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문국 서장은 "난폭·보복운전은 교통법질서를 저해하고 국민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인 만큼 강력하게 대응해 천안시민의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의 적극적인 단속과 처벌로 인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교통문화가 개선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도 경찰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교통범죄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단속할 계획입니다. 우리 모두가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