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초도는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약 55km 떨어진 곳에 자리한 섬으로, 신안군에서도 비교적 큰 섬에 속합니다. 섬의 지형이 당나라의 수도와 비슷하고 초목이 무성하다고 하여 '도초(都草)'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이 아름다운 섬에는 꼭 가봐야 할 주요 관광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먼저 시목해수욕장은 길이 2.5km, 너비 100m의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여름 피서지로 안성맞춤입니다. 인근에는 숲과 청소년 야영장도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발매리 인근에 위치한 문바위는 기암절벽과 장관을 이루는 해안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 풍경이 환상적이라 꼭 봐야할 명소로 꼽힙니다.
또한 도초도에는 신안군에서 가장 넓은 들판인 고란 평야가 있습니다. 제방을 쌓아 만든 간척지가 포함된 광활한 평야로, 옛날에는 풍요로운 곡창지대였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전통 초가집이 고스란히 보존된 지남리 남리마을, 수려한 산세 속에 자리한 만년사 등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장소들도 둘러볼 만합니다.
교통편으로는 목포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쾌속선 및 카페리를 이용할 수 있고, 이웃한 비금도와는 서남문대교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비금도~추포도 간 연도교가 완공되면 육지와 직접 연결될 예정이니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빼어난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섬 도초도. 천일염, 시금치 등 특산물도 풍부한 이곳은 힐링 여행지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맑은 공기, 푸른 바다가 있는 신안 도초도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