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2일 '신랑수업' 115회에서는 에녹이 절친인 가수 손태진, 그리고 경주시 홍보대사 마리아와 함께 특별한 경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에녹은 아침 일찍 한옥집에 도착해 정성스럽게 아침상을 차리고 손태진을 반갑게 맞이했는데요. 이에 감동한 손태진은 "최고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멘토들도 에녹을 두고 "준비된 신랑감"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신라시대 공주님처럼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마리아가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에녹의 깜짝 제안으로 함께하게 된 마리아는 '마공주'라는 애칭을 얻으며 '마에손 삼남매'를 결성하게 되었죠.
이들은 첫 번째 목적지인 대릉원으로 향하면서 마리아의 버킷리스트를 들어보았는데요. 마리아는 "신라 한복을 입고 인생샷을 찍고 싶다"고 말했고, 손태진은 황남대총과 첨성대 등에서 그녀를 위해 인생샷을 찍어주었습니다. 에녹 역시 요리는 물론 사진까지 잘 찍는 손태진의 매력에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이들은 황리단길에서 만난 버스킹 뮤지션들의 제안으로 즉석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과연 신라 왕족으로 변신한 '마에손 삼남매'는 어떤 특별한 무대를 보여주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고즈넉한 경주의 풍경과 함께 절친들과의 색다른 여행을 만끽하는 에녹의 모습이 '신랑수업' 115회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에녹만의 유쾌하고 따뜻한 매력이 돋보이는 경주 여행기,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