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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임솔(김혜윤 분)과 류선재(변우석 분)의 애틋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진심을 고백하고 키스를 나누는 감동적인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인혁이네 염소를 잡다가 핸드폰을 잃어버린 솔이는 선재와 함께 산에 올랐습니다. 길을 지나고 산 절벽을 보던 솔이는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쫓기는 감각에도 선재에게 입을 닫고 있던 솔이는 절벽 주변에 주저앉아 있는 모습으로 발견됐습니다. 선재는 솔이를 걱정했고 "너 나한테 할 말 없냐"고 물었지만, 솔이는 "없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모든 걸 혼자 감당하려 거짓말하는 솔이를 보며 선재는 '아픈 거 힘든 거 꽁꽁 숨기지 말고 다 말해줬으면 좋겠어. 혼자 견디려고 하지 말고. 나 지키려고 말 안 할 거면서. 그런데 네가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난 그날 너한테 갈 거야. 이건 어쩔 수 없는 내 선택이야'라고 생각했습니다.
평소 자신의 마음을 숨기던 솔이는 선재와 함께 백인혁의 고향을 방문한 자리에서 "좋아해, 선재야"라며 먼저 고백을 전합니다. 이에 선재는 "사랑해, 사랑해 솔아"라고 화답하며 애절한 키스로 솔이를 끌어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앞으로 헤어질 운명임을 직감하면서도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기차에서 내린 솔이는 갑작스럽게 달라진 모습으로 선재를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사고 당시의 기억을 되찾은 솔이는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선재와 거리를 두기로 결심합니다. 솔이의 절규에 찬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습니다.
한편,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하는 악역 김영수(허형규 분)의 등장은 솔이를 위협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 설정 속에서 진실한 사랑과 운명에 맞서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솔이와 선재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들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마도해안절벽
충남 태안군 근훙면 신진도리 산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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