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은 가수들이 가면을 쓰고 노래 실력을 겨루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2024년 5월 19일 방송에서는 8연승을 달성한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9연승 여부를 가리는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출연한 '스모크통닭'은 독특한 음색과 감성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패널로 출연한 우디는 "'스모크통닭'님은 카라의 영지 님인 것 같다"라고 추측했고, 심진화는 "카라의 한승연 씨 같다"라며 의견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스모크통닭'은 '럭키박스'에게 패하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바로 트라이비의 리더 송선이었습니다. 그런데 송선이 소녀시대 유리의 사촌 언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송선은 "아무것도 모르고 소녀시대 콘서트를 보고 무작정 아이돌의 꿈을 키웠다. 유리 언니한테만 도움을 요청했었는데, 제가 연습하는 걸 보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줬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유리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습니다.
이처럼 송선은 어릴 적부터 유리의 도움을 받으며 꿈을 키워왔고, 지금은 트라이비의 리더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훈훈한 가족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연예계에는 이렇게 서로 돕고 의지하는 가족, 친구 관계가 많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송선과 유리의 사촌 자매 이야기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여러분도 주변을 둘러보면 나를 응원하고 도와주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을 거예요. 어려울 때 도움을 청하고, 서로 격려하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