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승재가 촬영 현장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후 3개월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연예계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 소식은 전승재와 함께 작품 활동을 했던 배우 박지연, 성도현 등에 의해 SNS를 통해 전해졌다. 이들은 "촬영장에서 쓰러진 지 세 달째가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의식이 돌아오고 있지 않은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동료 배우이자 형을 위해 조금이나마 형과 가족 분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성도현은 영화 '코리아'에서의 인연으로 최근까지 함께 현장에서 만나 촬영했던 전승재에 대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던 형이기에 더더욱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고 안타깝고 속상하다"며 "좋은 아빠이자 남편이자 좋은 배우인 전승재 배우가 하루 빨리 일어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은 '힘내요 승재씨', '우리의 좋은 친구이며 좋은 아빠이자 멋진 배우 정승재 군이 병원에서 혼자 힘든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힘을 주는 기도와 작은 정성이 필요합니다. 부디 힘을 모아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후원 계좌 번호도 공개했다.
2004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데뷔한 전승재는 '해운대', '코리아', '밀정', '신과 함께-인과 연', '안시성', '싱크홀', '카운트'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열정을 보여왔다. 최근에는 KBS2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연기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전승재의 쾌유를 위해 많은 응원과 기도가 이어지고 있다.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여 연기 활동을 재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이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다시 관객들 앞에 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