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필름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걸그룹을 넘어 보이그룹의 퍼포먼스와 비교해도 박력이 뒤지지 않는다는 평이다.
배드빌런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4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오픈하고, 두 번째 스포일러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 스포일러 필름에서 배드빌런은 몰아치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강한 비트에 들어맞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각 잡힌 대형이 시선을 압도했다. 하늘을 향해 총을 겨누는 듯한 동작이 인상적이다.
앞선 첫 번째 스포일러 필름에 이어 이번에도 배드빌런은 얼굴을 가리고 등장해 궁금증을 키웠다. 일곱 멤버는 카리스마로 무장한 눈빛과 아우라, 개성 강한 스타일링만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제작하는 7인조 신인 걸그룹으로, 올 상반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배드빌런과 멤버에 대한 상세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특히 퍼포먼스에 특화된 완성형 아이돌로서 배드빌런만의 차별화된 팀 컬러를 보일 것"이라며 "연속 공개된 2편의 스포일러 필름으로 멤버 전원의 독보적인 실력을 입증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태민, VIVIZ(비비지, 은하·신비·엄지),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등 ‘퍼포먼스 강자’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