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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대표 경력 프로필

by opensoop 2024. 4. 22.

민희진 대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민희진은 지난 2002년 SM 엔터테인먼트에 공채로 입사해 소녀시대, 샤이니, f(x), 레드벨벳, 엑소 등 SM 소속 아이돌들의 콘셉트를 주도했다.

SM에서 지난 2009년 이후 발매된 많은 앨범 콘셉트와 앨범 아트들이 민희진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신입사원이었던 그는 소녀시대의 그룹명이 정해지자 SM 대표 이수만에게 직접 이미지맵을 만들어 소녀시대 콘셉트에 대해 프레젠테이션하기도 했다고.

소녀시대 스키니진, 엑소의 교복 콘셉트 등은 민희진 대표의 주도로 유행을 만들어내기도 했으며 특히 지난 2013년 f(x)의 정규 2집 ‘핑크 테이프’는 대표작으로 평가받는다.

실력을 인정받아 비주얼 디렉터를 시작으로 거듭 승진해 지난 2017년에는 SM 등기이사 자리에 올랐으나, 등기이사 승진 약 2년 만에 번아웃 증후군 등을 이유로 SM에서 퇴사했다.

민희진은 이후 지난 2019년 하이브에 CBO로 합류했고 2021년 말부터는 하이브의 독립 레이블인 어도어(ADOR)의 대표를 맡아 ‘민희진표 걸그룹’으로 알려진 뉴진스의 데뷔를 진두지휘하며 성공을 이끌었다.

한편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오전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A씨 등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하이브 관계자는 "(어도어) 경영권을 가져가려는 정황이 의심돼 어도어 경영진들에 대해 감사권이 발동된 것은 맞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