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오피스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재택근무가 증가하면서 위워크 등의 기업이 파산하고 오피스 시장이 위기에 처했지만, 한국은 오히려 오피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철회하는 추세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Key Points:
- 미국의 오피스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근무 확대로 위워크 등의 기업이 파산하고, 오피스 수요가 감소하며 공실률이 높아졌다.
- 조지업체들이 재택근무를 채택하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보편화되면서 오피스 종말론이 확산되고, 미국 대도시에는 '좀비 오피스'가 속출하고 있다.
- 한국은 오히려 팬데믹 후 오피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오피스 임대가격 지수는 상승하고, 공실률은 감소하며, 기업들이 효율성과 소통 등을 이유로 재택근무를 철회하고 있다.
- 그러나 한국에서는 사무실 대체재로 주목받던 지식산업센터의 공급과잉과 공실 대란이 오피스 시장의 암초가 될 수 있다고도 알려져 있다.
미국의 지역은행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가 주가 폭락을 겪은 배경에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큰 역할을 했다. 이는 NYCB가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위해 대출을 발급하다가 대출금이 부실화되어 순손실을 기록한 결과였다. 이에 NYCB는 대출 부실 우려를 고려하여 대손충당금을 쌓느라 허리띠를 졸라매야 했다. 이러한 부실 대출은 재택근무 확산과 고금리로 인한 수요 감소 등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오피스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침체를 겪고 있다. 특히, 위워크의 파산은 재택근무와 함께 공유오피스 시장의 위축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다. 이로 인해 건물주와의 장기 임대 계약을 맺었던 위워크는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미국 오피스 시장은 오피스 종말론의 부상을 경험하고 있다. 대도시에서도 채워지지 않는 '좀비 오피스'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현상은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결국 부동산의 철거나 개조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한국의 오피스 시장은 미국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한국의 오피스 임대가격은 상승하고 공실률은 감소하는 등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를 철회하면서 오피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식산업센터의 공급과잉과 공실 대란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어,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