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이 출연해 열띤 활약을 펼쳤다. 두 사람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졸업'에서 달달한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데, 이번 '놀토'에서도 그들만의 남다른 존재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정려원은 20년 만에 MC 붐과의 재회에 감격스러워하며, 과거 붐에게 받았던 깜짝 놀랄만한 인상을 회상했다. 이에 붐도 정려원의 따뜻한 손편지 미담을 공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받아쓰기 코너에서 려원은 절친 한해를 전적으로 믿는다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지만, 뜻밖의 배신에 큰 깨달음을 얻는 웃음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놀토' 첫 출연 때부터 148가지의 섹시 별명을 얻은 위하준은 이번에도 다양한 새로운 별명과 함께 섹시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출연진들의 장난기 가득한 별명 공세에 자포자기하면서도 은근히 즐기는 위하준의 반전 매력이 돋보였다. 또한 그는 받아쓰기에서 결정적인 캐치로 영웅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감탄한 출연진들은 위하준을 위한 '섹시 찬가'를 불러주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 밖에도 키와 한해의 추억 여행, 90년대 노래 전문가 문세윤과 한해의 신경전, 박나래-김동현-신동엽의 분장 내기 전쟁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여기에 간식 게임 '너의 제목이 보여-웹툰&웹소설 편'에서 정려원의 열정과 위하준의 섹시 타이틀 행진은 폭소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정려원과 위하준의 활약으로 가득 찬 '놀토'의 이번 회차는 두 배우의 맹활약과 출연진들의 찰떡 호흡이 어우러져 몰입도 높은 재미를 선사했다. 앞으로도 그들이 보여줄 예측불허의 매력과 에너지 넘치는 케미스트리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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