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새로운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가제)'은 2025년 방영 예정이며, 권성창 기획, 임순례 연출, 김보통·유승희 극본을 필두로 브로콜리픽쳐스에서 제작을 맡는다.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을 보는 노무사가 좌충우돌하며 노동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하이퍼 리얼리즘 코믹 판타지 드라마이다. 노무진은 역사의식과 사회의식이 없는 생계형 노무사로, 이슈 메이킹 유튜버와 함께 노동 현장의 비리를 파헤치다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후 살아남기 위해 유령들의 노동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는 캐릭터이다.
또한 '노무사 노무진'은 김보통·유승희 작가의 극본과 임순례 감독의 연출로 제작진의 면모 또한 화려하다. 임순례 감독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 충무로에서 인정받는 작품들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바 있으며, 이번 작품이 그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MBC 드라마 관계자는 "노동 문제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코믹과 판타지 요소가 더해져 유쾌하고 통쾌한 이야기로 그려질 것"이라며,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내용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경호 주연의 '노무사 노무진'은 2025년 MBC 금토드라마로 편성이 확정되었으며, 현재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 상태이다. 노동 문제를 다루는 신선한 소재와 유쾌한 요소들, 그리고 화려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조합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정경호는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와 동시에 스타덤에 오른 이후, '라이프 온 마스', '슬기로운 감빵생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일타 스캔들' 등 출연작마다 완벽한 연기와 흥행 성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작품은 그의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생활밀착형 연기가 돋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