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지석진과 권은비가 세기의 라이벌로 재탄생한다.
지난 출연 당시, 권은비는 “인생은 한방이다!”라며 거침없는 멘트를 하는 등 불나방 플레이를 보여줘 김종국과 양세찬에게 ‘SBS 출입 금지’를 당했었는데 이번에는 29살 차의 지석진과 역대급 티격태격 케미를 뽐내 예능의 ‘아빠와 딸’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하루 종일 최약체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쳤는데 달리기 대결 앞에서 지석진은 “내가 은비를 이길 수 있다”라며 자신만만했으나, 육상선수 출신인 권은비한테 완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권은비는 지석진에게 소원권을 바라거나, 식사 자리를 빼앗는 등 행동하며 나이 차를 잊은 세기의 라이벌로 재탄생했다.
뿐만 아니라, 지석진과 권은비는 마지막 한판으로 출연료를 걸고 대결을 펼쳐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지켜보던 멤버들은 “석진이 형 겁먹었다”, “은비를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내 대결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눈길을 끈다.
지석진과 권은비, 그들만의 리그의 승자는 5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9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권은비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권은비는 일어나자마자 체중계에서 몸무게를 체크했다. 권은비의 몸무게는 44kg. 그럼에도 권은비는 다이어트를 한다며 귀리밥과 생선, 달걀을 준비했다.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권은비는 어딘가 하나씩 구멍이 보이는 허술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권은비는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챙겨 먹었다. 권은비는 반려견의 옷까지 챙겨 입혀 산책을 나서면서 온갖 쓰레기와 조리 도구들을 싱크대에 몰아넣어 패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권은비는 반려견과 함께 외출에 나섰으며 한강에서 매니저와 함께 운동을 시작했다. 권은비의 매니저는 권은비에 대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털털하다. 우당탕탕 한다”라고 제보했다.
권은비는 어린 시절 육상 선수로 활동했다고 밝혔으며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달리기를 하던 권은비는 공원 맨바닥에 누워 윗몸일으키기와 플랭크를 했다.